
[교토 고쇼] 근처의 [Furlan(Furlan)]에서 이...
2024년 7월 7일 open
사쿄구의 고야가와 강변에서 [교토 고쇼] 바로 동쪽 옆으로 이전한 [SOMEWHERE](교토부 교토시 나카교구). 시내의 작은 건물 2층에 조용히 문을 연 이 가게는 가게 이름에 담긴 '일상 속에 있는 또 다른 특별한 장소'라는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다. 동물을 모티브로 한 세련된 오브제와 가게 안을 흐르는 음악에는 공간 디자이너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점주 타무라 씨의 감각이 돋보인다.
제철 과일 샐러드 1200엔. 심플한 드레싱으로 제철 과일 4~5가지의 신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진 한 접시에
이전 후 메뉴는 술이 중심이 되어 식사 전후에 바(Bar)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돼지고기 구이와 금귤 겨자무침, 배 라임 마리네이드 등 제철 과일을 테마로 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오리지널 카다몬 블렌드 진토닉 900엔. 상쾌한 카다몬을 중심으로 레몬그라스 등 다양한 허브를 독자적으로 배합하여 모든 요리에 어울리는 깔끔한 맛.
보태니컬한 풍미가 개성 넘치는 진과 단맛이 느껴지는 향긋한 럼주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특이한 종류의 술을 만날 수 있다.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마루타마치 거리의 번잡함이 다른 세상처럼 느껴지는 이 가게에서 하루의 마지막에 한숨 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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