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시대의 각축전 [TRAM(트램)...
한큐 아라시덴의 사이인 역에서 내려 시조도오리를 동쪽으로 가다보면 남쪽에 있는 [니코미 식당 키무라]가 있다.
이곳의 자랑인 조림 요리와 창작 요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술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카운터석이 있고, 일부 메뉴는 하프 사이즈도 있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가게다.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니코미 식당 키무라]에서는 일식과 양식의 다양한 조림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양식 조림 요리로는 '소 볼살 레드와인 조림', '조림 햄버그', '레드와인과 된장으로 끓인 소 곱창 조림', '해산물 부야베스' 등을 제공한다. 일본식 조림 요리로는 '소 힘줄 조림', '돼지 각목 조림' 외에 서양식 요소를 도입한 '무 치즈 조림'도 있다.
방문할 때마다 어떤 것을 주문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 날은 '무조림 치즈구이(하프 사이즈)'를 주문했다.
맛이 잘 배인 무는 젓가락으로 자를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다!
탄 듯한 갈색을 띤 토로토로 치즈는 고소함이 입맛을 돋운다.
일본식 조림 요리 특유의 맛을 살리면서 치즈가 더해져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맛을 낸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뜨거운 그릇에 담겨 나오기 때문에 쉽게 식지 않아 음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조림 요리 외에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창작 요리와 단품 메뉴, 마무리로 먹을 수 있는 밥과 파스타류도 다양하다.
음료 무제한이 포함된 코스에서는 조림 요리와 샐러드, 안주 메뉴, 그릴 요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이다.
추천 일품요리로는 '굴과 제철 채소, 버섯, 베이컨의 마늘 볶음'을 주문했다.
야채는 미나리, 당근, 완두콩, 브로콜리 등, 버섯은 표고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 등이 들어있어 따뜻한 샐러드 같은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
채소 각각의 식감을 즐길 수 있고, 탱글탱글한 굴의 맛이 절묘하다.
베이컨과 마늘의 풍미도 맛의 포인트가 된다.
안주 3종과 음료 1잔으로 구성된 '원드링크 세트'는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혼자여도 OK'라고 명시되어 있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날은 계란말이와 매콤한 치킨, 감자샐러드 등 3종류가 나왔다.
다시마키는 입에 넣으면 국물이 주르륵 흘러나오는 맛이 일품이다.
매콤한 치킨은 입맛을 돋우는 양념으로, 감자 샐러드는 머스터드 향과 함께 푸짐한 양념을 곁들여 먹기 좋다.
조금씩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딱 좋은 양이다.
음료는 맥주, 하이볼, 와인 등 800엔 미만의 메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술이 잘 넘어가는 안주라면 음료수를 리필하고 싶어질 것 같다!
'원드링크 세트'에 마무리로 밥이나 파스타를 추가하면 조금 더 호화로운 혼밥을 즐길 수 있는 '원드링크 세트'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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