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조대교 옆의 [홍콩 딤섬 별거리(Hong Kong Yum Cha ...
오늘 소개할 가게는 보기 드문 '니쿠시게'를 즐길 수 있는 [니쿠시게 호쿠사이]이다.
이 가게는 가와라마치 지역에 오픈한 니쿠시게의 가게다. 가와라마치 지역에 있어 산조역, 교토시청앞역, 교토가와라마치역 등 여러 역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예전부터 몇 번이나 가게 앞을 지나다니며 궁금했는데, 드디어 얼마 전 저녁 식사시간에 방문하게 되었다.
나무를 바탕으로 한 시크하고 차분한 일본식 모던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관광지인 탓인지 해외에서 온 손님들도 많이 계셨다.
좌석은 카운터 6석, 2층에는 2인용 테이블 4테이블과 카운터 14석이 준비되어 있다.
메뉴판에는 고기 중량을 비롯해 소고기, 돼지고기 등 고기를 이용한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즐비하다.
첫 방문이었기 때문에 이 가게의 추천 메뉴인 '구로게와규 야키니쿠 중'(1848엔)을 선택했다.
달걀노른자를 얹은 고깃덩어리는 전용 양념이 고기와 밥에 배어들어 그야말로 일품이다.
양념은 효고의 유명 고깃집을 운영하는 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매콤달콤한 맛이 중독성이 있다.
함께 제공되는 된장국에는 꽃 모양의 밀기울이 들어 있어 보기에도 화려하다.
이 가게의 가장 큰 매력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세심한 배려다.
고기는 자가 목장에서 키운 '시와세규'와 일본 3대 야마토규 중 하나인 '고베규'를 사용한다.
밥은 가마솥으로 푹신푹신하게 지은 '8대 기헤이'의 쌀을 사용했다.
다이안의 절임과 원료구쿠의 흑칠미 등 교토를 대표하는 명가의 일품도 사용되어 요리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재료 외에도 그릇은 육중 전용으로 주문 제작한 옻칠을 한 것 같은데, 그릇 전체에 윤기가 흐르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푸짐한 양인데도 불구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이 고기의 무게.
보기보다 양이 많지만, 절묘한 양념 덕분에 금방 다 먹어치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외에도 '와규 초밥', '스키야키 중' 등 궁금한 메뉴가 많아서 다음에는 꼭 다른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토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난 '니쿠시게 호쿠사이'. 맛있는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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