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추천...
2024년 7월 13일 open
오늘은 멋진 티 스탠드 [KOTOSHINA 찻집]을 소개합니다.
이 가게는 교토 가와라마치(河原町)에 있는 [교토 BAL]이라는 옷과 서적 등을 판매하는 쇼핑 스팟의 1층에 있다. 계속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위치는 게이한 전철 기온시조역과 산조역의 중간, 한큐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가와라마치 거리에 면한 입구 근처에 있기 때문에 [교토 BAL]까지 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KOTOSHINA는 2012년에 탄생한 교토의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로, 티 스탠드가 있는 층에 KOTOSHINA의 숍도 함께 입점해 있다. 교토 우지의 유기농 녹차밭과 프랑스의 유기농 화장품 전문 제조사와 제휴하여 화장수 등 다양한 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 유기농 녹차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제휴한 녹차 농장에서 생산된 고급 녹차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 'QUALITE FRANCE'의 인증을 받은 까다로운 화장품 브랜드다.
2024년 7월에 오픈한 KOTOSHINA의 첫 번째 티 스탠드 [KOTOSHINA 찻집].
가게에 들어서면 벽돌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공간이 인상적인데, 실내에는 주방 공간과 테이블, 안쪽에는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카운터에는 커다란 가마솥이 있어 다구를 이용해 직원이 말차를 끓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차에 대한 본격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는 흔치 않은 것 같다.
이 날은 평일 오후라 자리가 조금 여유가 있었지만, 주말에는 만석인 경우도 있다고 하니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주문한 것은 '유기농 말차 라떼'(880엔)이다.
말차라떼를 좋아해서 카페에 가면 메뉴에 있으면 마시곤 하는데, 너무 달면 말차의 풍미가 떨어지기 쉽다. 하지만 이곳의 말차라떼는 진한 맛이지만 마시기 편하고 차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 잔이었다. 우유와의 밸런스가 절묘해 찻잎 본연의 단맛을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시럽을 추가할 수 있어 조금만 추가해보니 상큼한 단맛이 좋은 포인트가 되었다.
차 외에도 유기농 일본 홍차와 계절 음료,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즐겨보고 싶다. 앞으로의 계절은 차가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계절이니, 정성이 가득 담긴 말차 메뉴를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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