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고조에 생긴 화제의 시설 [유아사카이칸(湯浅会館...
2024년 1월 20일 open
서서 마시는 이자카야, 가라오케 BAR 등 다양한 형태의 음식점을 운영해 온 시바타 씨가 '교토를 찾는 손님들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픈한 [교토 카모소바타](교토부 교토시 나카교구)가 있다. 이탈리아의 앤티크 가구가 놓여진 멋진 가게 안에서 맛볼 수 있는 츠케소바는 직접 만든 굵은 면발이 인상적인 수제 츠케소바. 큰 돌 위에 면이 나란히 놓여져 있어 사진에 담고 싶어지는 비주얼도 인기다.
소금오리 츠케소바 1290엔. 저온 조리로 촉촉하게 완성한 오리고기에는 감칠맛이 잘 배어 있다.
5종류의 가쓰오부시와 본양조 진간장을 블렌딩하고 말린 닭기름으로 완성한 수제 육수를 사용했다. 테이블 위에는 김, 파, 튀김 부스러기 등 양념이 놓여 있어 자유롭게 토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간판 메뉴인 소금 오리고기 츠케소바 외에도, 자랑인 육수를 사용한 토로토로 오리고기 오야코동(오리고기 오야코동 덮밥), 호로호로(닭고기 뿔조림)를 얹은 뿔조림 소바도 인기 메뉴다. 앞으로는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기념품도 개발 중이라고 하니 집에서도 가게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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