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기온의 [MAVO bl∞m (MAVO bl∞m...
시라카와 강변에 서서 큰 창문을 통해 햇살이 쏟아지는 기분 좋은 위치. 주인인 야마모토 씨 부부는 쇼와시대에 지어진 맨션에 원래 있던 옛날식 순수 카페의 분위기를 살려 2011년에 이 가게를 시작했다.
녹색과 노란색, 분홍색 블록 체크 무늬로 꾸며진 벽과 카운터도 복고풍으로 꾸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요리도 나폴리탄, 비프 카레 등 카페다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구운 계란 샌드위치는 '야마모토 카페 하면 이 메뉴'라는 사람도 많을 정도로 이 가게의 단골 메뉴다.
구운 계란 샌드위치 700엔. 폭신한 오믈렛과 얇게 썬 오이, 촉촉한 빵의 식감이 잘 어울리고 매콤한 마요네즈가 적당히 맛을 더해준다. 노란색 그릇은 오픈 때부터 애용하는 그릇
아침에는 음료와 샐러드가 포함된 900엔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맛과 식감이 부드러운 계란말이 샌드위치는 아침에 먹기 딱 좋다. 여름 한정 레몬 스쿼시나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얹은 파인애플 스쿼시,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크림 소다도 향수를 자극한다.
6~9월경 한정으로 판매되는 레몬 스쿼시 800엔. 위에 얹은 레몬 셔벗도 상큼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준다. 70년대 모리나가 트위스트의 유리잔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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