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점비화】유명 파티쉐가 오픈한 길상원의 [작은...
2024년 1월 25일 open
과거 [무코닛 신사] 참배길 옆에 있던 화과자 가게 [츠지야마 히사요도](교토부 나가오카쿄시). 메이지 창업 이후 4대에 걸쳐 100년 이상 이어지며 참배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왔다고 한다.
약 20년 전 문을 닫았던 이 가게가 올해 새로운 장소에서 다시 출발했다. 부활시킨 사람은 창업자의 증손자인 츠지야마 유키코 씨다. 작년까지 은행에 근무하던 유키코 씨의 마음에 변화가 찾아온 것은 업무 중 어떤 만남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창구에 온 손님이 제 명찰을 보고 '츠지야마 씨가 그 화과자 가게와 이 가게의 사장님인가요?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문을 닫은 지 오래됐는데도 불구하고, 그 맛을 그리워해 주셔서 감격스러웠어요."라고 유키코 씨는 말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결심을 굳혔지만, 화과자 만들기는 미지의 세계였다. 당시 손으로 쓴 레시피를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연구를 거듭해 가게의 명물인 겐지마키를 재현했다.
"양갱으로 흰 앙금을 감싼 겐지마키는 창업자인 증조부가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양갱이 붉은색뿐이었지만, 색을 다양화하고 크기는 작게, 단맛은 적당히 줄였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여름에는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설날에 참배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먹는 습관이 있었어요"라며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했다고 한다.
겐지마키의 재료는 시간을 들여 녹여 본연의 맛을 살린 백설탕과 천연 천초를 사용한 고품질 실한천, 풍미 가득한 흰 앙금에 빠질 수 없는 홋카이도산 큰팥, 국내산 원료인 효소 물엿 등 옛날부터 내려오는 재료를 고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갱은 컬러풀하지만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로만 색을 냈다.
예전의 계량 판매 스타일의 오카키도 다시 매장에 진열되어 있어 겐지마키와 함께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예전처럼 지역에서 사랑받는 가게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유키코 씨가 말하는 동안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겐지마키가 다시 한 번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듯했다.
6월 한정 소우미즈무쯔키 각 250엔. 하테로마산 흑설탕을 사용한 흑설탕, 푸른 팥을 뿌린 우구이스, 홋카이도산 대낫간 팥과 붉은 팥을 섞은 대낫간 등 3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겐지마키의 스테디셀러 4종(컷) 각 250엔. 사탕무로 색을 낸 붉은색 겐지, 수제 유자 잼을 넣은 유자, 우지산 말차와 구운 차를 각각 사용한 녹색의 카구야, 호지
점주 츠지야마 유키코 씨. 약 30년간 금융기관에 근무하다 태어나고 자란 친정을 개조해 증조부가 운영하던 화과자 가게를 부활시켰다.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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