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스마 고조의 숨은 이탈리안 [MATT RESTA...
2024년 3월 19일 open
오너인 이케구치 나츠코 씨는 "오래된 것을 소중히 여기는 프랑스 문화를 좋아해 파리의 비스트로와 카페를 콘셉트로 가게를 열었다"고 한다. 복고풍 디자인의 바닥 타일과 앤티크 램프, 안뜰에 면한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마치 본고장 프랑스의 가게와 같은 분위기다.
와인셀러에 남겨진 서원과 유리로 된 난간 등 일본식 건축도 곳곳에 자연스럽게 살려 일본의 옛것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숯불 요리를 비롯한 메뉴에는 아침마다 직접 공수한 신선한 닭과 오랫동안 신뢰하는 식료품점 '원드롭'의 유기농 야채 등 이케구치 씨가 납득할 수 있는 재료만을 사용한다. 요리사 오오시마 씨의 연구를 거듭한 기술로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오전 10시~11시 30분에는 프랑스의 대표 요리인 크로크 마담이 제공된다.
제철 야채 숯불구이 1670엔.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미야기현 [본디팜]의 완두콩 등을 사용. 소금에도 신경을 써서 야채 본연의 맛을 맛볼 수 있는 한 접시.
구이 앙상블 1760엔. 가슴살 타타키, 복숭아-호스래디쉬를 얹은 사사미하트 꼬치구이, 오레가노 풍미의 츠쿠네 꼬치구이가 차례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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