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8월 4일 open
관광객으로 붐비는 역사적인 거리 기야마치도리(木屋町通り)에 오픈한 [SOMA](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다. SOMA는 달의 신을 뜻하는 힌두어로, 가와도코를 월대(月見台)에 빗대어 붙여진 이름이다. 테라스석에서는 아름다운 달을 볼 수 있어 교토의 여름 풍물시인 가와도코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파테 드 캄파뉴와 피클 채소 1300엔. 고기의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지방을 크게 자르는 등, 고기의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일품. 더운 여름에 신맛이 강한 피클과 함께 상큼한 맛을 즐겨보자.
'교토의 마루의 장점을 캐주얼하게 맛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픈한 이 가게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 기간에도 좌석료 없이 교토의 여름 풍물시인 가와도코를 체험할 수 있다. 가와도코석에서는 가게에 들어가면 먼저 주문한 후 자리를 찾는 캐시온 스타일로, 딱딱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주문은 음료와 한 가지 메뉴만 주문해도 되므로 1000엔대로 가와도코를 체험할 수 있어 가와도코 데뷔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니시무라 채소원]의 무농약 채소를 사용한 그린 샐러드 1500엔. 제철 채소에 레몬과 치즈를 베이스로 한 드레싱으로 맛을 낸 술과 잘 어울리는 한 접시.
오너인 기타 씨가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탓인지, 서양식으로 보이는 건물에 일본식 건축 기법이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미장공이 정성스럽게 수작업으로 칠한 석고 내벽, 쇼와 45년 개최된 '오사카 만국박람회'에서 주목받았던 태양의 동에서 나온 자투리 타일을 붙인 외벽 등, 건축 마니아들을 감탄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많다.
연중 내내 매장 내 좌석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음료 메뉴가 다양하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술을 물어보고 페어링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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