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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서점을 리노베이션한 어딘지 모르게 정겨운 분위기의 라멘집. 게이한 시치조 역 앞에 있어 술 마신 후 마무리로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중학교 동창인 두 젊은 점주 부부는 각각 유명 가게에서 수련을 쌓고 시행착오를 거쳐 닭뼈 수프를 완성했다. 교토 브랜드 인증을 받은 [이카와다다노고토]의 가늘고 곧게 뻗은 면을 사용해 걸쭉한 국물과도 잘 어울린다. 닭돼지뼈 외에도 소금백탕, 매운냉면, 차슈면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얇은 튀김옷에 육즙이 풍부한 튀김도 인기이며, 바삭바삭한 술안주로도 추천한다. 통유리로 된 개방적인 가게 안은 여성 혼자서도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다.
챠슈면 1000엔에 100엔을 추가하면 맛볼 수 있는 맛볼 토핑. 촉촉하고 부드러운 레어 차슈를 그릇 전체에 토핑한 만족스러운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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