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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0일 open
블랙을 기조로 한 매장 내부는 밝기를 절제된 시크한 분위기다. 카운터에 빛이 비추면 마치 무대처럼 보인다. 깔끔하게 면도한 머리에 허니머리를 두르고, 깔끔한 흰옷을 입고 등장한 것은 가게 주인인 가토 씨였다. 카운터 앞이 구이터로 되어 있고, 그곳이 가토 씨의 자리다. "비장탄을 사용하여 근화 강불로 굽는 것이 우리 가게의 스타일입니다. 재료의 수분이 잘 빠지지 않고 촉촉하게 구워져요."라고 말하면서 부채로 화력을 조절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꼬챙이를 빙글빙글 돌리며 구워낸다.
화력이 강하고 닭의 살이 두꺼워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장인정신으로 구워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가토 씨는 야키토리 전문점 [토리사키] 출신이다. 독립하자마자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매월 1일에 다음 달 예약이 가능한 사이트는 즉시 예약으로 가득 찼다고 한다. "나만의 야키토리 가게를 열겠다는 꿈을 안고 이 길에 들어선 것이 10년 전입니다. 지역 주민들과 여러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지금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가게 이름의 마지막 글자를 지역 대표 음식인 '고(ご)'를 붙인 것도 그 고마움의 마음이 묻어난다. 시종일관 겸손한 자세로 임하는 가토 씨는 탄탄한 실력과 함께 앞으로 더욱 많은 팬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요리는 1만5000엔(음료 포함) 코스부터 시작하며, 어깨살(닭날개)은 특히 살이 두꺼워 불 조절이 어려워 자주 돌려가며 시간을 들여 천천히 구워낸다.
가토 씨가 '원조 야키토리'라고 말하는 닭날개는 어머니의 고향인 시즈오카시 아오이구의 방식으로 쪄서 구워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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