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7월 2일 open
고조거리에 접한 오래된 주택을 쁘띠 리노베이션한 공간. 벼룩시장 등에서 수집한 잡화와 가구가 조명을 절제한 공간에 잘 어울린다. 안쪽 안뜰에는 허브가 자라고 있으며, 처음 왔지만 어딘지 모르게 그리운 듯한 느긋한 공기가 손님들을 감싸 안는다. 오너 파티시에인 우라이 씨는 본고장의 식문화를 직접 느끼고 싶어 홀로 프랑스로 건너가 '궁금한 케이크를 먹으며 기록하던' 시절을 거쳐 귀국했다. 파티시에로 바쁘게 일하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은 30대 중반부터였다. "혼자서 가볍게 들를 수 있고, 사람과 가게의 편안한 거리감이 존재하는, 서서 마실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 여기저기 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탄생한 것이 바로 케이크&스탠드,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를 접목한 밝은 분위기의 술집이다. 릴랙스 무드가 감도는 우라이 씨와의 대화에 빠져들거나, 프랑스에서 가져왔다는 돌을 쌓아놓는 등, 모두들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다. 메뉴는 다양하며, 쇼케이스에서 직접 구운 케이크 외에도 푸딩 알라모드 등 매장 한정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술안주는 프랑스산 살라미, 키쉬 등 매일 바뀌는 10여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자신을 조금만 애지중지하고 싶은 날, 작은 보상을 찾으러 방문해 보자.
사과 거꾸로 케이크 600엔. 과일을 구운 제철 케이크. 묵직한 존재감의 사과와 촉촉한 반죽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오늘의 와인 700엔부터
병아리콩이 들어간 칠리빈스 450엔. 양파와 셀러리 등 향신료 야채와 함께 끓인 칠리빈즈에 수제 파이를 곁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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