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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1일 open
가게 안에 놓인 캠핑카가 인상적이다. 주인인 오오이시 씨 부부는 가끔 이 캠핑카에서 잠을 자면서 지은 지 80년 된 옛 정미소 건물을 3년 동안 자비로 개조했다고 한다. "시가현 쿠사츠에서 27년간 카페를 운영하다가 코로나를 계기로 이주해 가게 이름도 바꾸고 재출발했습니다. 육아도 하고 밭도 가꾸면서 자연에 둘러싸인 이 땅의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흑모 와규가 들어간 eco.epoch 특제 햄버거 1250엔. A4등급 이상의 흑모 와규를 사용해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연구를 거듭해 완성한 데미그라스도 일품이다.
런치도 디저트도 오랜 요리사 경력을 살린 정통파.
캐러멜 맛 베이크드 생치즈 케이크와 자체 로스팅한 블렌드 커피 세트 780엔. 구운 반죽도 레어 치즈케이크와 같은 크리미한 식감에 깜짝 놀랄 정도다.
앞으로는 인근 지역으로 이동 판매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현재도 진행 중인 DIY의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궁금하다면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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