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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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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에 산책 삼아 들릴 수 있는 내추럴 와인 바 [에페론]이 오픈했다.

가모가와 강에서 조금 동쪽에 위치한 인왕문 거리에서 100년 이상 사람들의 발길을 지켜온 한 가옥을 개조했다. 잔잔한 햇살이 테이블 위를 비추는 낮에도, 로맨틱한 그림자가 드리워진 밤에도 모두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내추럴 와인 바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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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마츠우라 유키 씨. 기온의 프렌치에서 8년간 소믈리에로 근무한 후 내추럴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바를 오픈. 취미는 액자 페인팅

"내추럴 와인을 처음 접한 것은 15년 전쯤인 것 같아요. 이렇게 섬세하고 싱그러운 와인이 이 세상에 존재할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 마셨을 때의 감동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라고 가게 주인인 마츠우라 씨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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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한 잔 900엔~. 사진은 라 비뉴 뒤 페론 1500엔. 피아니스트에서 양조가로 변신한 양조가가 만드는 섬세한 레드 와인

자연환경과 마시는 사람에 대한 존중을 담아 만든 개성 넘치는 내추럴 와인은 프랑스산 위주로 한 잔 900원~15시 오픈, 22시 라스트 오더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는 영업 스타일도 건전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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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시포라타 소테 900엔. 시포라타는 돼지고기를 굵게 다진 고기를 넣은 양장 생소시지. 바삭바삭한 껍질에서 육즙이 흘러나온다.

"앞치마라는 프랑스어에는 '박차', '동력의 계기' 등의 뜻이 있다고 한다. 소박한 수다를 떨면서 작은 요리를 안주 삼아 와인을 마신다. 그런 여유로운 시간이 내일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마츠우라 씨는 말한다. 조만간 와인과 어울리는 코스 요리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한다. 내추럴 와인과 와인 애호가를 사랑하는 점주의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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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2023.3.30open
교토부 교토시 사쿄구 니오몬도리 카와바타도리 히가시리 손바시쵸 18-4
게이한 '산조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Tel.075-600-9200
15:00~22:30(LO/22:00)
수요일,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전석 금연 완전 개인실 없음 주차장 없음
https://www.instagram.com/eperon_kyoto/
PHOTO/타카미 타마요시, TEXT/다테하라 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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