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쪽도 놓칠 수 없다! 후시미 이나리타이샤 주변의 추천 명소...
전국에 약 3만 개가 있다고 알려진 이나리 신사의 총본궁 [후시미 이나리타이샤]. 친숙한 천개의 도리이, 누문 등 아름다운 건축물, 신의 사자인 여우, 신령스러운 신덕이 있다고 전해지는 뿌리 위 소나무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나라 시대 711년(와동 4년)에 이나리 산에 이나리 대신을 모신 것이 기원으로 여겨지는 [후시미 이나리타이샤]이다. 제신인 이나리 대신, 통칭 이나리 씨는 농경의 신으로 오곡 풍요, 사업 번창, 교통 안전 등의 효험이 있다고 여겨져 1년 내내 국내외에서 많은 참배객이 찾아온다. 이나리산 전체가 신성한 영역이며, 경내에는 이나리 대신의 사신인 여우 권속상을 많이 볼 수 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정문에 해당하는 '루몬(楼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교토 시내 신사의 누문 중 가장 큰 규모로 1589년(덴쇼 17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기부로 건립되었다.
문 좌우에는 신을 수호하는 존재로 여겨지는 '즈이진(随身)'의 우신(右神)과 좌신(左神)의 동상이 모셔져 있다. 누문 양옆에는 수호하는 아윤(阿吽)의 여우 동상이 있다. 왼쪽은 쌀을 보관하는 창고의 '열쇠'를 들고 있고, 오른쪽은 이나리 대신의 영덕을 상징하는 보주를 들고 있다.
오쿠샤로 향하는 참배길에 빈틈없이 늘어선 '센본토리이'. 두 갈래로 나뉘어진 주홍색 터널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존재다. 에도시대 이후, 신도들이 소원이 '통과하게 해달라' 또는 '통과했다'는 보답과 감사의 표시로 봉납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지금은 경내 전역에 약 1만 개의 도리이가 존재하고 있다.
천개의 도리이를 지나 오쿠샤 봉납소 오른쪽에 있는 한 쌍의 돌 등롱 위에 각각 놓여 있는 돌. '오모카루이시(소원을 비는 돌)'라고 불리며, 굴지의 파워 스폿이기도 하다. 등롱 앞에서 소원을 빌고 그 무게가 예상보다 가벼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반대로 예상보다 무거우면 소원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오야마 순례길 입구, 오쿠샤 봉납소 왼편에 있는 '네우아게노노 마쓰'. '무릎 소나무'라고도 불리며 신앙을 받아왔다. 뿌리의 한쪽이 지표면 위로 솟아 있어, 그 뿌리 밑을 지나면 신경통이나 어깨 결림, 다리와 허리의 병이 낫는다고 전해진다. 또한, '네아가리'라는 소리로 인해 가격이 오르는 복을 가져다 준다고도 전해진다.
[후시미 이나리타이샤]를 참배한 후에는 이나리산을 순례하는 '오야마 순례'에 도전해 보자. 한 바퀴 4km,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길에는 많은 사당과 무덤이 있고, 참배길에는 주홍색으로 칠해진 토리이가 터널처럼 늘어서 있다. 본전에서 약 30~40분 정도 떨어진 이나리산 중턱에 있는 '사츠츠츠지'는 산 순례 중에서도 절경 명소다. 이름 그대로 네 개의 길이 교차하는 곳으로, 교토시 남서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요츠츠지'에서 약 15~20분 정도 걸으면 해발 233미터의 이나리산 정상 '이치노보네'에 도착한다. 이나리산 칠신사 중 하나인 가미샤 신사(上社神蹟)로, 신사를 둘러싸고 수많은 무덤이 조성되어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이번에 소개한 장소 외에도 [후시미 이나리타이샤]에는 '쿠마타카샤', '안리샤', '야쿠리샤'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산을 둘러보는 도중에 자주 만날 수 있는 고양이들도 그 중 하나다. 꼭 천천히 [후시미 이나리타이샤]와 [이나리산]의 매력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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