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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인기 베이커리 [THE CITY BAKERY]가 교토에서 3번째 점포인 니시키코지점을 오픈했다. 옛 화과자 가게였던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매장 내부는 기둥과 천장 등을 그대로 살려 신구(新旧)가 융합된 매우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대표 상품인 프레첼 크로와상 410엔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버터 향이 진한 쫄깃한 반죽으로 먹음직스럽다. 반죽의 단맛에 토핑으로 얹은 암염이 좋은 악센트로 작용한다.
인기 메뉴인 프레첼 크로와상을 비롯해 교토 한정 빵과 페이스트리 등 매일 약 50~60종류의 메뉴가 매장에 진열되어 있으며, 인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쇼핑객들로 붐빈다. 그 모습은 마치 뉴욕을 방불케 한다!
뉴욕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브카에 교토 한정으로 말차 버전이 등장했다. 버터와 계란을 아낌없이 사용한 반죽에 칙칙한 초콜릿과 말차를 듬뿍 넣어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말차 바브카 432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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