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몸에 좋은! 교토에서 맛보는 건강한 글루...
2022년 11월 11일 open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Petit agape]. 점주 우라우치 키요코 씨는 안타깝게 문을 닫은 가메오카의 레스토랑 [AGAPE]의 점주 우라우치 마사미 씨의 딸이다. 디저트 담당이었던 키요코 씨가 아버지의 요리 레시피를 이어받아 폐점 다음 달에 이 가게를 오픈했다.
가게 주인 우라우치 키요코 씨. 스위츠는 집에 있는 레시피 책을 여러 권 읽고, 시제품을 반복해서 만들어냈다는 그녀는 24살 때 [AGAPE]의 스위츠 담당자가 되었다고 한다.
[AGAPE] 시절의 인기 메뉴인 프라이드 치킨 필라프 외에도 카레, 가라아게 우동 등 일식과 양식을 모두 갖춘 알찬 라인업은 매일 방문해도 먹고 싶은 맛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레시피를 보면서 연습을 거듭했어요. 아버지가 주방에 서 있는 모습을 오래전부터 봐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방법을 익혔어요." 앞으로는 다른 메뉴도 부활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코크림을 수플레 롤 반죽으로 감싸고 생크림과 수플레 쇼콜라 반죽으로 감싼 일품. 쇼콜라 롤 440엔
[Petit agape]는 카운터 5석과 테이블 2석이 있는 아담한 공간이다. 여기에는 키요코 씨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전에는 넓고 좌석 수가 많은 가게였기 때문에 손님과 천천히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어요. 이곳은 아담하게 꾸며서 손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싶어요." 아버지의 맛에 딸의 마음이 더해져 탄생한 가게.
공간은 이전보다 작아졌지만, 맛있는 음식과 맛있게 먹는 사람들의 미소와 따뜻한 마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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