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교토에서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다! 추천 나포...
2022년 5월 12일 open
쇼와가요가 흘러나오고, 신사이지만 순수한 카페의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 스위스].
점주인 아리다 순코 씨는 지난해까지 이곳에 있던 순다방 공간을 이어받아 가구와 벽면 부조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가게를 시작했다.
26년간 간호사로 일한 이색 경력의 아리다 씨는 "어릴 적부터 가게를 갖는 것이 꿈이었다"며 "80세까지 가게를 운영해 언젠가 진정한 순수 카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옛날식 나폴리탄과 음료 세트 1000엔. 2.2mm의 굵은 파스타는 하룻밤 숙성시켜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베이컨과 피망 등의 재료도 듬뿍 들어가 면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달콤한 소스와 버터의 풍미가 굵은 면발과 조화를 이루는 나폴리탄, 계란 샌드위치, 크림소다, 사이펀으로 내린 커피 등 메뉴에서도 느껴지는 순수한 카페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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