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2월 5일 open
오래된 마을집을 통과하는 듯한 접근 방식. 그 끝에 나타나는 이곳은 기야마치에 있는 인기 나이트클럽 [WORLD KYOTO]가 운영하는 새로운 명소다. 원래 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해 코로나 사태로 야간 영업이 어려운 시기에 맞춰 낮에 영업하는 시설로 탄생했다. 물건이 오가는 창고처럼 "음식과 예술 등을 통해 사람들이 교류하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월드 창고의 디렉터 아라이 씨는 말한다.
1층 커피 스탠드에서는 [커피 베이스 칸온도]와 [OkaffeKyoto]의 원두를 사용해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카운터에서는 파티시에인 이시카와 카와라 이시카와 씨가 눈앞에서 완성하는 아셰트 데 세르 스타일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핸드드립 커피 하우스(S) 650엔과 카누레, 피낭시에 각 350엔. 얕게 볶은 하우스는 과일 향이 나며 마실수록 단맛이 더해진다.
일요일에는 간사이를 중심으로 활약하는 셰프들의 콜라보레이션 등 음식 이벤트가 열린다. 와인이나 칵테일 등 술에 초점을 맞춰 점심에 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획도 있다고 한다. 음식 외에도 아트, 의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팝업 스타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장과 벽, 바닥이 온통 흰색인 2층의 자유 공간은 예술이 잘 어울릴 것 같다. 자유도가 높은 공간에서 교토의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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