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의 사원・신사에서 만나다! 꽃 천장의 명소 10선
500평에 달하는 부지에 정원과 다다미방 건축이 펼쳐진 [구저택 오무로]. 과거 교토의 제재소인 야마모토 제재소의 사장이었던 고 야마모토 미츠오(山本三夫)씨의 주거지로 사용되었으며, 2017년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후, 연중 대관을 중심으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꽃천장이 있는 양실은 야마모토 씨가 건물을 증축할 때 만들었다고 한다. 샹들리에를 둘러싸고 있는 6개의 꽃 그림이 눈길을 끈다.
500평의 부지에 정원과 다다미방 건축이 펼쳐져 있는 [구저택 오무로]. 지은 지 80년 정도 된 건축주는 불분명하지만, 1970년(쇼와 45)에 교토의 제재소 야마자키 제재소 사장이었던 고 야마모토 미츠오(山本三夫)씨에 의해 계승되어 주거지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2017년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후, 일년 내내 한 채를 빌려주는 것을 중심으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야마모토 씨는 황폐했던 정원을 정비하고 건물을 일부 개조했다. 그때 증축한 것이 바로 이 꽃천장이 있는 양실이다. 샹들리에를 둘러싸듯 6개의 꽃 그림이 장식되어 있다. 이전에는 호화로운 소파가 배치된 객실이었다고 한다. 꽃 천장이 그 환대에 색채를 더한 것 같다.
제작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증축 시 꽃천장도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작가는 야마모토 씨가 작품을 수집했던 일본 화가 무토 아키라 씨다.
녹색을 바라보며 정원을 걷다 보면 다실에 다다를 수 있다. 저택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곳에 서서 아타고산까지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은 훌륭하다. 옆의 대기실에도 한 다다미방이 있어 차를 내어 놓았다고 한다.
야마모토 씨가 구입 후 설치한 욕실은 서양식이다. 유리문에는 조각이 새겨져 있는데, 제재업을 하던 시절에 뗏목을 타고 보즈강에서 나무를 운반하던 '뗏목流し(筏流し)'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대청마루에 놓여 있는 거대한 카린 테이블도 야마모토 씨의 소유물이다. 표면에는 여러 겹의 옻칠이 칠해져 있어 정원의 녹색이 비춰진다. 이 모습이 '정원 거울'이라고 불리며 촬영 명소가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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