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4월 15일 open
로즈우드 재질의 의자는 좌면이 넓고 촉감이 부드럽다. 카운터에 앉으면 편안함에 마음이 편안해져 "코스 중간중간에도 '아떼 계열을 좀 더 많이 주문할 수 있나요?" "맥주와 어울리는 튀김, 뭐 좀 해줄 수 있어?" 등, 이기심을 드러내는 단골손님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런 술꾼들의 소소한 행복을 실현해 주는 주인 히라타테 씨.
요리는 모두 코스 요리의 일례. 자연산 장어와 반숙 계란의 뚝배기 밥. 도미뼈 육수로 지은 밥에 간사이식으로 구운 장어와 반숙 계란, 실고추를 얹어
"손님들의 반응을 보면서 자유롭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즐겁다"며 오후 3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밤 영업을 시작할 때까지 2시간 동안 술과 안주를 제공하고 있다.
사실 전문학교에서 이탈리아어를 전공한 히라타테 씨. 일본인 요리사로서 제철 식재료를 제대로 파악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식을 넓히기 위해 일식 세계를 들여다본 결과, 그 깊이에 감명을 받아 헤어나올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전복찜과 여름 채소 젤리무침. 전복을 중심으로 백수오,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등 여름 채소를 알록달록하게 곁들여
전채에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거나 안간장을 바게트 위에 얹는 등, +α의 영리한 재료 사용도 납득할 만하다. 가게 이름에 있는 '이금(而今)'은 선(禪)의 말로 '지금, 이 순간'이라는 뜻이다.
오후 5시부터 영업도 코스(전날까지 예약 필수) 외에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 눈앞의 손님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즐기는 주인장이 제안하는 여름의 풍요로움을 만끽해보자.
점주 히라타테 료유 씨
후쿠시마현 출신. [니시진 우오신]에서 8년 반을 보내고, 기온의 [오요리 타마리야]에서 주방장을 경험했다. 폰토초의 [요시야]를 거쳐 2022년에 독립.
수년간 600건 이상의 취재 건수! 교토・시가를 잘 아는 편집부가 엄선한 주문 사이트.
지금이라면공식 LINE 친구 등록에서 500엔 OFF 쿠폰 발행 중!!!
매주 금요일 아침 8시에 배달! 알려주고 싶은 신점 정보부터 이벤트 정보까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교토의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약 2만 명이 등록 중.친구 추가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