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8월 24일 open
미복거리에서 동쪽으로 들어간 골목 안쪽에 조용히 자리한 카레 전문점. '시간, 배, 때로는 마음. 일상의 다양한 틈새를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약 1년여에 걸쳐 점주가 직접 철거부터 인테리어까지 진행한 이 가게는 2021년 오픈했다. 영업은 부정기적이지만 서서히 인기를 끌고 있다.
치킨 카레(레귤러) 850엔. 깊게 볶은 커민씨 등 통후추를 사용한 칼칼한 매운맛과 바스마티 라이스 & 아키타코마치를 섞은 밥이 잘 어울린다.
대표 메뉴인 카레는 통째로 볶은 향신료를 갈아 만든 레귤러와 직접 만든 요구르트와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마일드, 두 가지 치킨 카레가 준비되어 있다. 요구르트를 비롯해 복신 절임과 음료 등도 직접 만들고 있으며, 14시 이후에는 직접 핸드 로스팅한 커피와 구운 과자 등 카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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