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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을 맞이한 니시진의 노포. 3대째 주인장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에는 명물인 카레빵을 비롯해 흰 앙금이 들어간 멜론빵 등 옛날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빵 외에도 몇 년 전부터 식빵과 과자빵의 발효에 후시미의 술 종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생크림이 듬뿍 들어간 신선한 식빵 200엔. '더운 여름에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자고 시작한 냉생크림 식빵은 안에 생크림을 짜서 차갑게 식힌 빵은 새로운 감각의 중독성 있는 맛이다.
구운 빵을 담는 반쥬 등 50년 이상 사용해 온 애용품도 있다. 앞으로도 교토에서 계속 사랑받는 존재로 계속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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