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교토에서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다! 추천 나포...
카페 지라프의 푸딩 600엔은 순수 커피전문점 푸딩답게 반죽이 부드럽다. 비밀의 숨은 맛으로 여운이 남는 뒷맛이 특징이며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
2020년 9월 27일 open
시조 가와라마치의 번잡함을 등지고 들어간 골목길 끝. 이곳은 한때 지역 단골들에게 사랑받던 순수 카페 [회랑]이 있던 곳이다. 고령으로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 주인에게 코로나가 덮쳐 [회랑]은 2020년 4월, 약 25년의 역사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이곳에 새로운 이야기를 새기기 시작한 것이 [카페 지라프]이다.
점주 노무라 유키오 씨. 히로시마현 출신. 전직 어부라는 이색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5년 전 교토로 이주했다. [카페 지라후] 외에 [사케판다]와 [요나요나]도 운영하고 있다.
"저도 [회랑]을 드나들던 손님 중 하나였어요. 주인으로부터 가게를 닫는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이곳을 인수하고 싶다고 제안했어요."라고 말하는 주인 노무라씨. 가게의 테이블과 의자, 전등갓 등을 그대로 가져와 복고풍의 공간은 예전 그대로다. 애연가들이 모여 연기를 피우는 모습도 그대로여서, 앉아 있으면 가게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것 같다.
순다방이 쇠퇴하는 시대에 노무라 씨는 감히 그 분위기를 남기고 싶다고 한다. "[회랑]의 마스터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순다방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그 마음도 계승하고 싶었어요." 실제로 현재 가게의 손님은 의외로 젊은 사람들이 많다.
나폴리탄 850엔도 푸딩과 함께 단골이 많은 인기 메뉴다. 가느다란 면발에 토마토의 신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양이 많아도 자꾸만 먹게 되는 입맛.
그 인기를 뒷받침하는 이유는 요리에도 있다. "메뉴는 새롭게 바꿨지만 나폴리탄, 푸딩 등 순수 카페다운 요리가 명물입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랑스러운 맛을 이 공간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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