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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와 통밀가루, 두유 등으로 만든 수제 빵에 커민과 파프리카로 에스닉한 맛을 낸 패티와 야채를 듬뿍 넣은 Vegginy 특제 비건 버거 1100엔. 테이크아웃은 100엔 추가. 재료 수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2021년 7월 5일 open
뉴욕에서 여러 나라의 채식 요리를 접하고 '채식이 이렇게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것이었구나'라고 채식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는 주인장 토미 호리이 씨는 5년간의 뉴욕 생활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매주 바뀌는 비건 메뉴와 코코넛 오일을 사용한 머핀을 직접 만들어 내고 있다.
명물인 비건 버거는 직접 만든 빵에 병아리콩 페이스트를 베이스로 버섯 등 야채와 잡곡, 향신료로 반죽한 패티를 사용한다. 오이의 짠맛, 구운 양파의 단맛, 토마토의 신맛과 함께 호쾌하게 맛볼 수 있다. 푸짐한 양과 완성도가 중독성 있는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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