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토쵸의 별빛이 보이는 카와도코바 [BAR ATLANT...
2021년 4월 14일 open
"낯익은 간판이 눈에 익어서 궁금했어요", "어릴 때 먹었던 그 맛을 다시 만날 수 있다니!". 1985~2006년 대徳寺 근처에서 문을 열었던 뉴욕 스타일 카페 [Knuckles]가 십여 년 만에 부활했다. 수제 소시지 너클스 샌드위치, 참치와 아보카도 베이크드 샌드위치, 라그나 비치 메모리 등 개성 있는 샌드위치에 커민 향이 나는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스타일도 옛날 그대로다.
가게 주인 우노 타카히코 씨와 아내 미오 씨
80~90년대 [Knuckles]에서 요리사로 일했던 타카히코 씨의 경험과 와인 전문가 자격증을 가진 미오 씨의 꿈이 이곳에서 하나로 합쳐졌다.
교토 사람들이 청춘의 시절을 추억하는 전설의 샌드위치를 부활시킨 사람은 광고대행사 출신인 우노 타카히코 씨다. 대학 시절 [Knuckles]의 주방에서 3년 반 정도 일했던 당시 맛을 아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와인 문화를 사랑하는 아내 미오 씨와 함께 제2의 인생을 고민하던 중 [Knuckles]의 부활 계획을 떠올렸다고 한다.
굵게 간 돼지고기에 회향 등의 향신료를 섞어 만든 수제 소시지를 샌드위치. 구운 야채가 듬뿍 들어간 너클 샌드위치 1280엔.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맨해튼 클램 차우더 450엔.
"남편이 집에서 참치와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 적이 있어요. 명물인 줄도 모르고,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 맛있게 먹었어요."라고 미오 씨는 말한다. 마치야의 정취가 느껴지는 가게 안에서는 샌드위치와 파스타 외에도 [Knuckles]의 초대 오너인 찰스 로쉐 씨가 운영하는 [PapaJon's]의 치즈 케이크와 미오 씨가 엄선한 뉴월드 계열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2층에서는 와인 판매도 하고 있으니 집에서 마실 와인을 찾고 있다면 상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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