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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치즈버거 세트 1700엔(단품 1480엔). 먹기 직전에 치즈 소스를 듬뿍 뿌려 먹는다. 치즈도 식물성인데도 풍부한 향이 입안 가득 퍼져 만족감도 확실하다.
동물성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레스토랑 [AIN SOPH. Journey KYOTO]. 비건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몸에 좋은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햄버거. 물론 모두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다. 빵은 천연효모로 만든 쫄깃한 빵으로 유제품과 계란을 사용하지 않는다. 패티는 고기 대신 콩고기를 사용하고 허브와 향신료로 상큼한 맛을 낸다. 하지만 말해주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고기의 맛도 살아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식후의 묵직한 느낌이 전혀 없고, 기분 좋은 포만감으로 마음도 배도 든든하게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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