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담 없이 즐기는 가와도코의 시원함을 귀부네의 안방 [사겐타]에서
하트 모양의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을 눈앞에 두고 수령 800년 된 계수나무 아래에서 정통 일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은어 소금구이, 수제 참깨 두부, 옥수수튀김, 소면이 포함된 오마카세 미니 가이세키(5500엔)는 교토의 여름에 딱 맞는 맛이다.
은어 소금구이에는 방금 전까지 수조에서 헤엄치던 신선한 은어를 사용하는 등 재료에도 신경을 쓴다. 운치 있는 공간과 주인장의 가정적인 환대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데이트 코스로도 부담 없이 들르고 싶은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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