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힘줄 450엔, 무 250엔, 두부 250엔. 정성을 들여 만든 오뎅.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우려낸 고급스러운 육수는 계속 이어져 재료의 맛이 응축되어 있다.
시조 가와라마치에서 걸어서 바로. 거리의 촉촉한 골목길 한 구석에 조용히 간판을 내걸고 있는 [술과 식사 우리]가 있다. 카운터 4석과 테이블 3석의 아담한 공간에서 요리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조림 요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니코미 린야]의 점장이었던 가미몬 씨다.
반숙 계란과 부드럽게 풀어지는 소 힘줄 등 명물 오뎅을 비롯해, 수많은 요리학교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교토 요리와 스테디셀러인 포테살라 등을 제공한다. 술안주는 물론 오야코동이나 날에 따라 가마솥밥도 준비되어 있다. 찾기 어려운 곳이지만,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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