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교토의 추천 단풍 라이트업 24선
(C) 미즈노 카츠히코
헤이안 시대 말기, 히에이산에서 수행을 마친 43세의 호넨 스님이 이 쿠로다니에 세운 초암이 기원이다. 쿠로타니상인(黒谷上人)이라고도 불리는 호넨상인의 이름을 따서 교토 사람들은 '쿠로타니상인'이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에도 시대에는 도쿠가와 막부로부터 성곽으로서의 임무를 부여받아 지온원과 함께 중요하게 여겨지는 존재가 되었다. 아이즈번, 신센구미와의 인연도 역사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영화 촬영지로 자주 사용되는 단풍 명소이지만, 마루타마치 거리에서 잘 보이지 않고 관광지화되어 있지 않아 비교적 느긋하게 관람할 수 있다. 눈앞에 경내의 풍경이 펼쳐지는 순간, 그 웅장한 모습에 감동할 것이다.
또한, 벚꽃과 단풍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단풍 시즌에는 언덕 좌우로 뻗은 단풍 터널과 그 안쪽의 삼층탑이 겹쳐진 풍경이 특별하다.
1860년에 재건된 높이 약 23m의 웅장한 산문. 아이즈번이 이곳을 본거지로 삼아 교토 수호직 본진을 두었고, 신센조(新選組)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중앙에는 법연스님의 영정이 안치되어 있다. 또한 교통안전, 액난소멸 등의 효험이 있는 길비관음, 운경작으로 전해지는 중산문수도 안치되어 있다. 복도에서는 아베노의 고층 빌딩이 보이기도 한다.
(C) 미즈노 카츠히코
큰 방형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교토 태생의 화가 구보타 킨코(久保田金僊)가 그린 '호랑이(虎の襖絵)'로,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머리 수가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안쪽에 있는 '시운의 정원'에서는 법연 스님의 생애와 정토종의 확산이 고산수(枯山水)로 표현되어 있다. 깊이 있는 정원에 내려가서 산책할 수도 있다.
(C) 미즈노 카츠히코
벚꽃 시즌에는 광활한 사찰 일대가 왕벚나무와 왕벚나무 등 약 100그루의 벚꽃으로 물든다. 특히 약 23m 높이의 산문 앞 산길과 극락교, 연못의 벚꽃이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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