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특별관람 '라이트업' / 묘켄지 절
이마데가와 역에서 도보 10분,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묘켄지 절은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사찰이라 단풍 명소로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다.
1321년(원형원) 일상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고다이고 천황의 명으로 국가 수호, 황실 번영 등을 기원하는 칙원사(勅願寺)로 인정받은 사찰로 지금도 황족들이 방문하고 있다. 넓은 부지는 자연이 풍부하여 봄에는 벚꽃, 초여름에는 푸른 단풍, 가을에는 단풍을 볼 수 있는 등 일본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많은 불상이 안치된 본당과 4개의 정원 등 볼거리도 많으니 시간을 들여 천천히 참배하고 싶다.
총문에서 본당으로 향하는 참배길은 양쪽에서 단풍과 소나무가 반갑게 맞아준다. 교대로 배치되어 있어 가을에는 소나무의 녹색과 단풍의 붉은 색의 대비가 아름답다.
묘켄지 절이 이곳으로 이전할 당시부터 있던 등롱. 맞은편 오른쪽 등롱이 무너져 있는 것은 천명대 화재의 피해의 잔재다. 또한 왼쪽 갓의 뒷면에는 용 조각이 새겨져 있다.
오가타 고린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고린 곡수의 정원', 백사장의 '사해창도의 정원' 등 4곳의 정원이 있다.
1975년, 노후화로 인해 본당 천장이 무너졌을 때 기부한 사람들의 가문 문양을 새겨 넣은 것이다. 그 중에는 희귀한 가문 문양도 있어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천황이 참배했던 오니코모 신을 모신 당이다. 손에 들고 있는 석류 가지에는 자손을 지키는 신으로서 자손 번영의 염원이 담겨 있으며, 당 앞에는 석류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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