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 특별 입산' 개최 중 / 고메이지 절
서산 정토종의 총본산으로, 1198년(겐큐 9년)에 종조 호넨 스님의 제자이자 겐페이 전투로 유명한 구마가야 지로 나오미(熊谷次郎直実)가 이곳에 염불삼매원을 개원한 것이 시초다. 호넨 스님이 처음으로 '염불'의 가르침을 설파한 곳이기 때문에 '정토문의 근원지'라고 불린다.
최근에는 단풍 명소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해졌다. 광활한 경내가 새빨갛게 물들어 방문객을 압도한다. 특히 여인 언덕의 자갈길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과 단풍나무 참배길의 단풍 터널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워 꼭 봐야 할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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