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3월 16일 open
"지금까지 일본 요리에 익숙하지 않았던 동년배들에게도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하는 가게 주인 사카이 켄노 씨(31세). 요정 [기쿠노이]에서 초석을 다진 후의 행보는 꽤 독특하다. 뉴욕으로 건너가 초밥집에서 일했고, 귀국 후에는 혁신적인 레스토랑 [LURRA˚]의 창업에 참여했다. 독립 직전까지 오카자키의 중화요리점 [교・정화(京・静華)]의 주방에 서 있었다.
"지금 일본인들은 빵도 라면도 일상적으로 먹고 있잖아요. 식생활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면 일본 요리도 변화할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것도 일본 요리의 범주로 보고, 실제로 먹어보고 맛있는 식재료를 도입해 나가고 싶습니다."
고구마탕의 아래층에는 새알 모양의 피탄이 숨어 있고, 구운 차사야키에는 우엉의 향과 시마라키요의 신맛이 곁들여져 있다. 전채 2종은 중화요리의 정수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위화감 없이 제철 일본 요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총 12가지의 코스 요리 중에는 아오모리현에서 생산된 아오모리현산 마쓰시그라를 비롯해 고향을 연상시키는 식재료도 곳곳에 등장한다. "네마가리다케라는 가느다란 죽순이나 미즈라는 산나물 등 간사이에서 잘 볼 수 없는 도호쿠 지방의 야채도 소개하고 싶어요." 네마가리다케처럼 싱그러운 사카이 씨의 요리를 계절마다 맛보고 싶다.
점주 사카이 켄노 씨
1990년 아오모리현 출생. 요정 [기쿠노이]에서 10년, 뉴욕의 스시집, 오카자키의 [교, 정화]와 [LURRA˚] 등 다양한 장르의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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