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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2일 open
오사카 이케다시에 있는 인기 카레 가게가 가게 주인의 고향인 교토에 2호점을 오픈했다. 훈제를 좋아하는 가게 주인이 훈제에 어울리는 요리를 고민하다가 찾아낸 것이 카레였다고 하는데, 카레의 주인공은 루가 아닌 수제 훈제 돼지고기다. 삼겹살을 후추와 정향으로 맛을 내면서 72시간에 걸쳐 숙성시킨 후, 벚꽃 훈연과 이탄을 사용해 약 80도에서 천천히 훈연하고 있다.
훈제 카레 스페셜 1000엔. 훈제 돼지고기, 삶은 달걀, 치즈가 들어간다. 밥 위에 얹은 매쉬포테이토에는 훈제 견과류가 들어 있어 훈제 특유의 맛과 향신료의 자극이 잘 어울린다.
훈제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도록 만든 루는 잘 볶은 양파와 향신채소의 맛을 베이스로 한 유럽식 맛이다. 카다몬이 가미되어 있어, 나중에 서서히 올라오는 매운맛이 참을 수 없을 정도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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