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7월 14일 open
요르단 출신의 오너 셰프인 아흐마드 바니아타 씨와 간사이 출신인 아내 나츠코 공위 씨가 현지에서 친구들에게 대접하던 아랍 가정식을 재현했다. 병아리콩 페이스트 후무스, 토마토와 오이, 민트 샐러드 등 야채와 콩류를 듬뿍 사용한 건강한 요리가 많아 일본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한다.
메인 요리로는 타진 냄비 대신 흙냄비에 빵 반죽으로 뚜껑을 덮어 쪄내는 후하르라는 조림 요리를 추천한다. 미리 만들어 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재료를 끓여 쪄내기 때문에 야채가 듬성듬성하고 향신료의 향이 화려하다. 쫄깃쫄깃한 빵을 찢어 토마토 소스에 찍어 먹으며 먼 아랍을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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