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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과 인연이 깊은 [닌나지 절] [인나지 절
히에이산 엔랴쿠지(延暦寺)를 본산으로 하는 천태종 사찰로, 정식 명칭은 진쇼쿠라쿠지(真正極楽寺)다. 984년(에이칸 2)에 창건되었다.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다. 진쇼쿠라쿠지 절은 '이곳이 진정한 극락의 영지'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며, 본당을 뜻하는 [진여당(真如堂)]이 통칭으로 정착되었다. 본존인 아미타여래상은 여인을 구제하는 부처로 일명 '고개를 끄덕이는 야타'라는 별칭으로 서민들에게 친숙하며, 매년 11월 15일 십야결원법회 때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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