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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덴 '슈가쿠인 역'에서 도보 약 4분. 검은색과 짙은 녹색의 시크한 외관의 베이커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줄지어 늘어선 빵들 사이로 제빵사 마루야마 테츠야 씨와 파티시에의 아내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왼쪽부터 핫도그 330엔. 입안이 즐거운 홍차와 밀크초코 스콘 320엔. 작은 피자 같은 바질&토마토 포카치아 230엔.
계란과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찹쌀빵 등 고객의 목소리로 탄생한 상품도 많다고 한다. 인기 메뉴인 식빵도 계란과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통밀가루를 사용해 쫄깃한 식빵이 특징이다. 부부의 훈훈한 분위기와 갓 구워낸 빵의 향긋한 향기에 힐링을 받아 매일이라도 방문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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