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시가・비와코의 전망 좋은 가게 13선
비와호 북서쪽에 펼쳐진 시가현 다카시마시・마키노 지역에는 절경・맛집・레저 등 매력적인 명소가 산재해 있다. 여유롭게 하루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JR호서선과 자전거를 조합한 여행은 어떨까. 차창 밖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비와코 호수를 바라보거나 향긋한 바람을 마시며 페달을 밟으며 ...... 느린 시간을 만끽해 보자.
JR 교토역에서 한 정거장 동쪽, 야마시나역에서 오미시오츠역까지 74.1km를 약 60분 만에 연결하는 코사이선. 호서선은 대부분 비와코 호수의 서쪽 기슭을 따라 달리는 노선이다. 야마시나역에서 조토야마 터널을 지나면 한동안 주택가가 이어지지만, 오노역 부근부터는 비와코 호수가 점점 가까워지고 왼편으로 히라산맥이 다가온다. 고가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다소 높은 곳에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포인트.
레이크뷰를 즐기고 싶다면 교토역 방향으로 오른쪽 좌석을 추천한다.
잔잔한 호수와 백사장, 앞바다에 보이는 죽생섬과 비와호 기선, 푸른 들판, 푸른 하늘...... 등 아찔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호서선의 묘미다.
옛 어촌 풍경이 감도는 우미즈오사키, 비와코 호수를 따라 소나무가 늘어선 마키노 써니 비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 등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단연 자전거다.JR 마키노 역에서 비와코 호수를 따라 약 1km에 이르는 마키노 써니 비치까지는 자전거로 약 3분.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모래사장, 맑고 푸른 호수, 푸른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비와코 호수에 돌출된 암초지대인 우미즈오사키와 비와코 호수에 떠 있는 다케오시마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JR마키노역의 자전거 대여는 일반형 1일 500엔. 본인 확인 서류 필요
과거에는 일본해에서 비와코를 거쳐 교토와 오사카로 향하는 호수 교통의 요충지로 번영했던 역참과 항구도시 가이즈 지역. 이곳은 가이즈 호숫가의 석축 위에 세워진 1701년(겐로쿠 14년)에 지어진 쌀 창고를 개조한 고물상&카페다. 에도시대~쇼와 초기의 골동품을 중심으로 일본의 생활에 사용되어 온 고민구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카페 공간은 호숫가에 돌출된 테라스석. 손을 뻗으면 수면에 닿을 듯 가까이에서 비와코 호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가에서도 좀처럼 만나기 힘든 위치다.
케이크 세트 1000엔. 인근 과자점 [스루가야]에서 주문한 배 타르트가 인기다. 음료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의 개성과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렌치 프레스를 추천한다. 적당한 단맛의 타르트와 잘 어울린다.
마키노초의 절경 명소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단풍의 절정은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 마키노픽랜드에서 마키노 고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2.4km에 걸쳐 약 500그루의 메타세콰이어가 늘어서 있다. 자전거를 빌려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봄~여름에는 신록,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나뭇가지에 눈이 쌓인 환상적인 모습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 바로 옆에 있는 농업공원 [마키노픽랜드]. 이곳에서는 체리, 블루베리, 포도, 밤, 사과 등 제철 과일 따기를 즐길 수 있는 과수원 외에도 지역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갖춘 레스토랑, 제철 과일을 사용한 디저트와 간식을 제공하는 카페, 그라운드 골프장, 농산물 직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수제 젤라토는 농장에서 수확한 과일을 사용한 계절 한정 메뉴를 포함해 상시 약 5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바닐라&마키노차 더블 젤라또 650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쌀과 채소를 재배하는 [미나쿠치 농장]이 운영하는 카페. 야채 듬뿍 정식 1870엔은 10종류 이상의 신선한 야채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선보인다. 그 밖에도 스파이스 카레, 자가 재배한 고시히카리 가루 반죽에 다카시마시 [조인]의 커피로 만든 젤리를 얹은 티라미수 파르페 880엔 등 몸에 좋은 디저트도 라인업되어 있다. 합장 구조의 농업 창고를 리노베이션한 개방적인 가게 안은 물론, 테라스석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야채 듬뿍 정식 1870엔
버터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촉촉한 식감으로 완성한 쌀가루 당근 케이크 495엔
오래된 민가를 개조한 가게 안에는 시골 풍경과 하늘이 내려다보이고, 천천히 차분한 공기가 흐른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식물성 과자와 한 달에 한 번 정월 대보름에는 현지 야채 수프와 빵, 구운 과자 코스가 제공된다.
차이 크림에 캐슈넛 베이스의 진한 크림을 얹은 무화과와 차이의 비건 크림 케이크 650엔, 루이보스와 독일산 카모마일을 조합한 허브티 500엔
무화과 잎 시럽 향이 나는 살구꽃 680엔
아카사카 산 기슭에 위치한 초록빛 가득한 고원, 9만 평의 광활한 부지에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는 존이 가득하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캠핑과 물놀이, 그라운드 골프,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우슈잉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다.
당일치기 온천 시설 [온센사라사]는 알칼리성 단순 온천으로 노천탕과 수영복 착용이 가능한 바데존도 갖추고 있다.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고 [레스토랑 아카사카]에서 푸른 잔디밭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등 휴식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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