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석산사 주변 추천 명소 6선
2024년 NHK 대하드라마의 주인공은 시시식부. 그녀가 집필한 '겐지 모노가타리'에 초점을 맞춘 연재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회는 구상이 탄생한 장소로 전해지는 시가현 오쓰시의 [이시야마사]를 방문했다.
헤이안 시대 중기에 시시키부(紫式部)가 창작한 일본의 장편소설. 주인공 광원씨를 통해 연애, 영광과 몰락, 정치적 욕망과 권력 투쟁 등 헤이안 시대의 귀족 사회가 그려져 있다.
"헤이안 시대에는 교토의 귀족들 사이에서 관음보살을 참배하는 것이 유행했습니다. 시시식부뿐만 아니라 후지와라 도즈카츠나 이즈미식부 등 많은 여류 문인들이 이곳에 참배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사찰 관계자가 알려주었다. 관음보살에게 현세에서의 성공과 사후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관음보살에 참배하는 것을 말한다. [이시카야마데라]는 교토의 기요미즈데라, 나라의 하세야지 절과 함께 삼관음으로 불렸다고 한다. 특히 교토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는 이시카야마 참배는 궁중 여성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시식부가 7일간 머물며 이 방에서 수면에 비친 중추의 명월을 보고 겐지 이야기의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지는 겐지의 방
"간히로 원년(1004년), 시시시키부가 머물며 겐지 이야기의 영감을 얻은 것이 '겐지의 방'입니다. 이시야마는 오미 팔경으로 꼽히는 달의 명소이기도 한데, 시시시키베가 머물렀던 7일간의 마지막 날이 마침 중추의 보름달이 떴다. 세타가와 강물에 비친 보름달을 보고 가장 먼저 쓴 것이 『스마』와 『아카시』였다고 합니다."
사계절의 꽃에 둘러싸여 조용히 서 있는 시식부 동상. 경내를 산책하며 발걸음을 옮겨보길 바란다.
멀리 떨어진 수마에서 명월을 바라보며 도읍을 그리워하는 광원씨의 한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을 것이다. 처음에는 궁중의 공주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야기를 창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 설마 이 곳에서 후세에까지 전해지는 세계 최고(最古)의 장편소설이 탄생하게 될 줄이야말로 감개무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시시시키베와 관련된 노래가 적힌 오미쿠지 200엔과 시시시키베의 모습이 그려진 우아한 에마 500엔은 이시야마지 절의 오리지널이다.
에도 시대 도사파를 대표하는 화가 도사 코우키(土佐光起)의 자색식부(紫式部)의 초상화가 표지에 그려져 있는 주화첩 1200엔
[석산사(石山寺)는 말 그대로 돌산에 세워진 절이다. 태고적에 마그마와 석회암이 만나 고온에서 변성되어 하늘을 찌를 정도로 거대한 규회석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그곳에 찾아온 것은 동대사 초대 별당 주지 료벤소죠(良弁僧正)였다. 대불 건립에 필요한 황금을 찾던 료벤소죠는 이 규회석에 관음보살을 모시고 황금이 나오기를 기원했다. 그러자 곧바로 육지의 나라에서 황금이 발견되어 기도를 마친 관음보살을 모셔오려고 했으나, 관음보살이 바위 위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덴페이 19(747)년에 관음보살을 모시고 초암을 지은 것이 [이시야마지]의 시작이라고 한다.
경내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규회석은 국가 천연기념물이다. 석산사의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한다.
시식부 연고의 사찰일 뿐만 아니라, [이시야마지]는 사계절 내내 꽃이 만발하는 '꽃의 절'로도 유명하다. 초봄에는 2월 중순부터 경내에 분산되어 있는 3곳의 매화원에서 40여 종, 약 400여 그루의 매화가 달콤한 향기를 풍긴다. 또한 벚꽃 명소로도 인기가 높아 3월 초부터 조생종인 왕벚나무가 피기 시작하고, 이후 히간자쿠라, 왕벚나무, 왕벚나무, 왕벚나무, 그리고 늦게 피는 사토자쿠라까지 다양한 종류의 약 600그루의 벚꽃이 차례로 절정을 맞이한다. 특히 월미정에서 비와코 호수를 향해 바라본 벚꽃이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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