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교토에서 술을 마신다면! 추천 이자카야 14선
참돔, 갯장어 구이, 가다랑어 구이, 방어 등 그날의 추천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생선 모둠 1450엔. 게랑드 소금을 곁들여.
토우동인 산조의 [바리 본점]을 이어받아 20년 이상 애착을 쏟은 공간에서 2020년 가을에 마치야로 이전한 점주 후지이씨. "저도, 단골손님들도 나이가 들면서 다 같이 떠들썩하게 마시는 것보다는 소수로 차분하게 마실 수 있는 가게가 좋아졌어요."라며 카운터 안쪽에서 웃으며 말했다.
칠판 메뉴는 천연 참돔의 다시마 절임, 타르타르로 맛보는 대구튀김 등 시치조의 [산죠상점]에서 구입한 신선한 생선이 풍부하다. 지금까지와 같은 양식 이자카야이지만, 오랜 경험과 재료를 살린 요리는 맥주, 와인, 사케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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