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이자 점주인 센마 씨가 2022년 교토시 니시쿄구 가쓰라에 오픈한 [SHELTERING CAFE]는 센마 씨가 디자인한 티셔츠에 그린 '엄선된 세계 7종류의 커피를 친절한 점주와 함께 비를 맞으며 즐기는 카페'라는 가상의 스토리를 실현하고 싶다는 라는 가상의 스토리를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탄생한 창의력 넘치는 카페다. 카페에서는 엄선된 7가지 원두를 준비했다. 갓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100% 국산 밀과 버터를 사용하는 등 재료에 신경을 쓴 부드러운 맛의 수제 구움과자, 신선한 달걀 4개를 사용해 국물 향이 나는 반숙 달걀을 무첨가 빵에 끼운 달걀 샌드위치 등 간식도 주문할 수 있다.

가게 이름은 비를 피하는 곳, 쉼터, 오두막이라는 뜻의 SHELTER를 변형해 지었다.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러 오는 혼자 온 손님이나 친구들끼리 수다를 떠는 단체 손님 외에도 인근에 상가와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와 함께 오는 손님도 많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엄마들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유모차를 접지 않고도 가게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가게 앞쪽을 넓게 만들었다고 한다. 편안한 소파와 그림책,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