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스리 내추럴 시로모토]의 셰프 파티시에 토모카즈 시로모토 씨는 일본 최고의 양과자 브랜드 매장에서 18년, 룩셈부르크에서 1년 반의 수습을 거쳐 독립했다. 장인 정신으로 타협하지 않는 그의 과자는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신선도, 안전성, 최고 품질의 재료를 철저하게 추구하는 셰프의 흔들림 없는 자세가 신뢰와 인기의 이유일 것이다. "효율성을 따지자면 한꺼번에 만드는 것이 좋겠지만, 매장에 진열된 모든 제품은 판매 상황을 보면서 하루에 몇 번씩 나눠서 굽고 있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하는 조모토 셰프.

먹는 사람의 입에 최상의 상태로 전달하기 위해 구운 과자조차도 '신선도'를 중시하는 것이 [파티스리 내추럴 시로모토]의 방식이다. 유통기한을 다소 짧게 설정하고 있는 것도 '손님들에게 최대한 갓 만든 것과 가까운 상태로 맛보게 하고 싶다'는 셰프의 마음이 담겨 있다. "나 자신이 과자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고,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는 시로모토 셰프의 가게에는 현지뿐만 아니라 전국의 고객들로부터 매일 감동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