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미키한 료칸]. 교통이 편리한 교토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에 운치가 묻어난다. 통풍이 잘되는 넓은 로비는 개방감 넘치는 조용한 공간으로, 한 발짝 들어서면 도시의 번잡함이 금방 사라진다. 로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건물을 둘러싼 정원도 매력적이다. 이끼가 낀 바위에 물이 흐르는 모습은 아라시야마나 사가의 기요타키 폭포를 연상시키며, 사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교토다운 환대의 마음이 담긴 객실은 모두 일본식 다다미방이다. 일본 건축의 멋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고도의 여행의 여운을 그대로 간직한 채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12다다미의 적당한 넓이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머물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교토 시내에서도 손꼽히는 크기를 자랑하는 욕조도 자랑거리다.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밝은 분위기 속에서 폭포를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본격적인 교토 가이세키 요리도 [미키한 료칸]의 큰 매력이다. '후생성 장관 조리 업무 공로상', '교토의 명장'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오사사 타카시오 총주방장이 만든 요리로 교토의 사계절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월마다趣向を凝らした京会席ほか、すき焼きや冬の鍋など季節に合わせた様々なコースが用意されています。 전통 교토 요리에 입맛을 돋우는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면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추억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