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노팜]이 2012년에 시작한 [교토 하바네로 마을]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바네로와 할라피뇨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하바네로와 멕시코 원산의 청양고추, 할라피뇨 등 세계 각국의 고추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하바네로 생산량은 현재도 국내 1위를 자랑하며 '하바네로 하면 교토 하바네로 마을'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존재다.

[교토 하바네로 마을]에서는 일본인에게 익숙하지 않고 매운맛 때문에 기피하기 쉬운 하바네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식재료와 결합한 가공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바네로 특유의 매운맛과 풍미를 살린 '교하바네로 시노 소스'는 중독성 있는 맛의 만능 조미료로 입소문을 타면서 팬을 늘려온 일품이다. 하바네로 열매를 페이스트 형태로 만들어 사과식초 등을 첨가해 매운맛을 완화시켜 요리에 사용하기 쉬워 중식당, 이탈리안, 프렌치 등 많은 음식점에서 애용하고 있다고 한다. 하바네로에는 캡사이신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 촉진 등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바네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스부터 그 맛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