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멘은 초대 점주인 시나가와 요지의 고향인 군마현 이세사키의 향토 요리이자 방언이다. 요지의 어머니로부터 아내 토미가 집에서 만든 면을 전수받은 것이 그 시초라고 한다. '건강한 음식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기쁨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든 가정적인 오반자이와 양념이 듬뿍 들어간 츠케멘 우동은 개업 당시부터 명성을 얻었으며, 1981년에는 일본의 일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미국의 예술 문화의 중심지인 소호에 뉴욕점을 오픈했다. 뉴욕점을 열었다. 현재도 긴카쿠지 본점과 시조 폰토초점에서는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뉴욕점에서는 세계인에게 교토에서 태어난 우동으로 사랑받고 있다.

자체 제면소를 보유하고 장인이 직접 만든 우동은 국산 밀 특유의 풍부한 풍미와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밀의 상태와 계절에 따라 물의 양과 소금의 양, 숙성 및 제면 방법을 고안하여 항상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면을 만들어 왔다. 또한 화학조미료나 식품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양질의 식재료를 엄선하는 것도 이 가게의 모토다. 육수에는 다이쇼 시대부터 이어져 온 교토의 가쓰오부시 가게에서 구입한 여러 종류의 국산 가쓰오부시와 도남 다시마를 듬뿍 사용한다. 깔끔한 맛 속에 감칠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육수가 면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