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에 문을 연 [리스토란테 나카모토]가 위치한 곳은 교토부 최남단, 나라현에 인접한 자연이 풍부한 기즈가와시. 나카모토 셰프는 레스토랑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 1~2시간씩 이동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이탈리아의 식문화에 매료되어 교토 시내에서 떨어진 이곳에 가게를 차렸다고 한다. 나카모토 셰프의 생각대로 멀리서 미식가들이 모여드는 가게가 되었고, 간사이에서 손꼽히는 인기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명성을 떨쳤다. 요리는 '전통과 혁신, 즐거움과 맛'을 테마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하여 그 맛을 최대한 살려 아름답고 섬세한 한 접시를 표현한다. 약 3시간에 걸쳐 완성하는 요리도 있으며, 각각의 식재료에 맞는 최상의 상태로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메뉴는 오마카세 코스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레스토랑 2층에서는 라멘 가게 [나카모토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이쪽도 화제다. 가게는 현재 휴업 중이지만 통신판매를 하고 있으며, 주문할 수 있는 맛있는 라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카모토 셰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수프를 그대로 냉동시켜 맛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봉지째 데워 먹으면 가게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주문해서 집에서도 정통 라멘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