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로운 공기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교토부 야하타시(八幡市)의 들판 옆, [오오젠농원]의 딸기 하우스에서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온다. 농장장 나가무라 젠카즈 씨는 이 지역에서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젠베'라는 상호를 이어받아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한다. 선대까지는 야채와 과일 중심의 생산 농가였지만, 2007년부터 새롭게 딸기 재배를 시작했다. [오오젠 농원]은 딸기 수확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그 확실한 맛을 찾아 시즌에는 3만 명 이상이 찾아온다고 한다. 또한 딸기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과 오리지널 상품 개발 및 판매에도 힘쓰고 있다. 딸기 잼을 비롯해 딸기 소금, 설탕, 식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인기 상품인 딸기잼과 딸기 버터는 아침 식사를 기대하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온 가족이 둘러앉는 식탁에 오르는 제품인 만큼 무첨가, 무색소로 만든 것도 반갑다. 딸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오젠농원]. 딸기 따기 체험과 오리지널 상품으로 그 매력을 충분히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