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 근처에 [교토 브루잉]을 설립한 것은 웨일스인, 미국인, 캐나다인이라는 다양한 국적의 세 사람이다. 맥주를 사랑하는 세 사람이 '자신이 마시고 싶은 맥주를 만들면 된다'는 콘셉트로 상식과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교토브루잉]의 맥주 양조는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다양한 양조를 하는 벨기에와 크래프트 맥주의 선구자인 미국의 두 가지 맥주를 기반으로 한다. 두 맥주의 장점을 결합하여 효모는 벨기에산, 홉은 미국산을 주로 사용한다. [교토 양조] 특유의 독특한 맛의 맥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예를 들어 간판 상품인 '一期一会(일기일회)'는 벨지안 효모와 현대적인 홉을 조합해 벨기에의 세종이라는 맥주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드라이하고 마시기 쉬우며 맥아, 홉, 효모가 너무 튀지 않고 절묘한 밸런스로 모든 상황에 어울리는 맥주로 완성했다.

맥주 이름이 개성적인 것도 특징이다. 양조의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은 '일기일회(一期一会)', 수제맥주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표현한 '일심일념(一心一念)' 등 스토리가 있는 네이밍도 매력적이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