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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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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마네키네코

에도 시대 말기부터천객만래, 금전운을 불러일으키고 복을 불러일으킨다.로서 생활 속에 숨 쉬고 있는 행운의"招き猫(초롱이).

오른손을 들고 있는 사람, 왼손을 들고 있는 사람, 몸 색깔이 흰색인지 검은색인지에 따라 복을 비는 내용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것은,고양이가 오른손으로 부르는 것은 '돈'이고 왼손으로 부르는 것은 '손님'이다.라고 합니다. 그리고흰 고양이는 장사 번창, 검은 고양이는 질병 퇴치라는 뜻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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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서 발견한 하얀색 초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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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을 들어 올리는 검은색 초롱이

최근에는 흰색, 검은색 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마네킹이 등장하고 있다. 금색은 금전운과 개운, 빨간색은 액막이, 파란색은 교통안전, 분홍색은 좋은 인연과 연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지역에 따라 색깔이나 손의 좌우에 따라 혜택이 다르다.

예를 들어 교토에서는 검은 고양이는 장사 번창을 기원하며, 오른손을 들고 손짓하는 것은 낮의 장사, 왼손을 들고 손짓하는 것은 밤의 장사라고 한다.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또한 검은 마네키네코라고 하면 사쿄구 가와바타도리산조(川端通三条)에 있는 단오호린지(檀王法林寺)의 마네키네코가 잘 알려져 있다. '단노우산'으로 불리는 이 절의 검은 마네키네코는주야신의 사자로 여겨져 에도 시대부터 교토 사람들의 신앙을 받아왔다. 주야신은 주야가 수호신으로 바뀌어 밤을 지키는 신으로 화재 방지, 도난 방지로 숭배되어 밤에도 눈을 돌봐준다는 신이다.

예로부터 야행성이고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눈을 가진 고양이는 마력이 있다거나 귀신을 쫓는다고 알려져 왔다. 특히 밤의 어둠과 같은 털을 가진 검은 고양이의 신비로움이 밤을 지키는 야신(夜神)과 연결되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절과 관련된 사찰에서는 이 단왕법림사 초롱고양이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전해진다.신앙심이 깊은 이 마네키네코는 오른손을 들고 있기 때문에 당시 교토에서는 오른손을 들고 있는 마네키네코를 만드는 것이 금지되어 왼손을 들고 있는 마네키네코만 만들어졌다고 한다.오른손을 든 모습이 등장한 것은 근대 이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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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을 들어 올리는 검은색 마중물 고양이
(에도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그런데 고양이는 왜 복의 신이 되었을까? 중국 고사에 '猫洗過耳,則客至'라는 설이 있다.고양이가 얼굴을 씻고 손이 귀 위로 올라가면 손님이 온다.라는 의미인 것 같다. 고양이가 얼굴을 씻는 동작은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므로, 이 같은 발상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일본에서는 고양이가 세수를 하면 비가 내린다고 한다.

마네키네코는 일본이 발상지로 알려져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중국, 홍콩, 대만 등에서도 다양한 마네키네코가 만들어져 일본보다 더 대중문화에 녹아든 것 같다. 그중에서도 금색에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나라별 차이일까?

고양이는 일본의 십이지에 포함되지 않지만, 마네키네코에서 볼 수 있듯이 민간신앙에는 고양이 신앙이 굳건히 뿌리내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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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미야타이샤에서 만난 왼손으로 부르는 흰 고양이!
(자세히 보니 뒷다리였다...)

교토의 마하이탐방이란?

교토의 거리 곳곳에 존재하는 전승. 1200여 년의 세월을 거쳐 탄생한 '마하'의 신비로운 교토의 '이'세계를 월간지 Leaf에서 '교토의 마계탐방'을 연재했던 오피스 TO의 두 사람이 실제로 그 곳을 방문하면서 풀어본다.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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