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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ASSO CO., LTD.
2024년 4월 19일(금) ~ 2024년 5월 2일(목)
교토 시네마(COCON 카라스마 3층)
창업 400년을 맞이하는 교토의 공방 [唐長]은 와시(和紙)에 문양을 수작업으로 새기는 당지(唐長)를 계승해 온 공방이다. 이 일본의 전통 기술과 세계 문양의 연결을 그린 영화 '피시스의 파문'이 2024년 5월 2일(목)까지 [교토 시네마]에서 상영되고 있다.
타이틀의 '피시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라는 뜻이다. 창업 당시와 변함없는 기법으로 한지를 만들고 있는 [당장]은 식물 문양, 구름과 별을 나타내는 천상문, 소용돌이, 파도 문양 등이 새겨진 에도시대의 판목에 진흙 물감과 운모를 얹어 화지에 문양을 옮겨 그린다. 그것은 바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형태, 움직임, 리듬, 색조가 만들어지는 곳이다.
모기 아야코 감독의 카메라는 옛 사람들의 시선과 겹치는 듯 문양과 그 근원이 된 자연의 모습을 세심하게 비춘다. 시대와 거리를 넘어 문양이 전승되는 것과 그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작품. 영화관에서 차분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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